한국타이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 만든다

입력 2011-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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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정시퇴근 캠페인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Proactive Friday)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시 퇴근 캠페인’은 매일 정시에 퇴근해 자기 계발 및 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일 오후 6시에 퇴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정시퇴근을 권한다. 이와 함께 매주 야근 현황을 담당 임원에게 통보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 내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을 스마트 캐주얼 복장 (깃이 있는 티셔츠, 면바지, 청바지, 스니커즈 등)을 허용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숨은 열정과 창의력 발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내부 소통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월 1회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이날은 임원과 팀장이 출근하지 않는 금요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 발전시켜 새로운 가치를 자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직원들은 자유 복장으로 출근한 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동료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및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임원과 팀장은 동일한 주 일요일인 ‘스트래티직 선데이(Strategic Sunday)’에 본부·부문·담당 별 전략과 이슈를 논의하고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은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는 물론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개개인의 자율과 창의, 그리고 구성원간 소통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내부 캠페인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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