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포르투갈 신용등급 'BBB-' 유지

입력 2011-10-08 09:30수정 2011-10-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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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BBB-'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부정적(negative)'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

피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4분기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조건, 구제금융 프로그램 이행 성과, 내년 예산, 민영화 진전, 은행 시스템 위험 등을 고려해 '부정적 등급 전망'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이번 주초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BBB-', '부정적' 등급 전망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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