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내 SW 지원 ‘WBS 프로젝트’…2년간 614억 지원

입력 2011-10-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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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국내 소프트웨어(SW)의 연구개발(R&D)을 위한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3차 사업에 2년간 614억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16개 과제를 대상으로 시행계획 공고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업용 RIA 솔루션 △국산 금융서비스 허브 SW △리호스팅 솔루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SW △차세대 Enterprise DRM 등이다.

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 등의 신청서는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 에서 인터넷 전산등록을 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KEIT 대전분원 SW 컴퓨팅평가팀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KEIT는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 △평가 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 △컨소시엄 확정 △협약 체결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우리 중소SW기업이 다소 취약한 패키지SW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WBS 3차 사업은 SW 수출 강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패키지 SW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SW기업은 과제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관련 업체간의 공동 협력 개발 추진체계 구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은 이번 사업으로 협력 연결고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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