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하며 23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사흘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7일 전일대비 1.91%, 4.30포인트 오른 229.8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위기 해결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2% 이상 급등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0계약, 462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252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42로 전날에 비해 크게 약화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133억원, 131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44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1만6886계약, 미결제약정은 2589계약 줄어든 10만6446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