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와 컴퓨터 등 멀티미디어기기,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비치
▲7일 오전 부산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에서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우측)와 박영규 모라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볼리관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진행된 올리볼리관 오픈식에는 박영규(모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부산 지역 학부모 및 아동들이 참석했으며 올리볼리관 소개 및 시연이 이뤄졌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이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다름을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를 시작으로 지난 8월에는 제주 노형꿈틀작은도서관과 제주 다음GMC(글로벌미디어센터)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 또한 이번 부산을 비롯해 연말까지 3곳에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올리볼리관은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2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