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음세대재단, 부산에 첫 ‘올리볼리관’ 오픈

입력 2011-10-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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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TV와 컴퓨터 등 멀티미디어기기,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비치

▲7일 오전 부산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에서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우측)와 박영규 모라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볼리관 오픈식이 열렸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7일 부산 모라 3동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올리볼리관 오픈식에는 박영규(모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부산 지역 학부모 및 아동들이 참석했으며 올리볼리관 소개 및 시연이 이뤄졌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이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다름을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를 시작으로 지난 8월에는 제주 노형꿈틀작은도서관과 제주 다음GMC(글로벌미디어센터)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 또한 이번 부산을 비롯해 연말까지 3곳에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올리볼리관은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2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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