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뿌리깊은 나무'서 고독한 세종 연기 이어가 '호평'

입력 2011-10-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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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뿌리깊은 나무' 세종이 화살비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는 강경한 자세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송중기)은 아버지 태종(백윤식)과 서로 목에 칼을 겨누고 싸웠다.

이에 태종은 군사들을 모아 연무장에서 조련하였으며 세종에게 압력을 가하는 동시에 빈 찬합을 보냈다. 참합의 모양은 마치 세종이 가슴 아플 때마다 풀던 마방진과 모양이 같았다.

이에 태종은 "모든 숫자를 버리고 단 하나의 숫자만 남긴다면 마방진은 풀린다"고 말했었다. 그것이 태종이 원하는 세상이었고 그의 대의였다.

이를 본 세종은 자신의 대의를 말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결국, 세종이 홀로 태종에게로 갔으나 태종은 병사들과 화살 훈련 중이었고 세종은 그 과녁 사이를 걸었다.

하지만, 태종은 상관치 않고 발사 명령을 내렸으며 세종은 쏟아지는 화살비 속을 유유히 걸으며 깊은 고뇌에 빠져 세종이 어떤 말을 할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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