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학대 고백 "어린시절부터 폭력가정에서 자라"

입력 2011-10-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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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3의 크리스가 어린시절부터 학대 당하며 자란 사실을 고백했다.

크리스는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사람들이 악몽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한 일들을 내 26년 인생에서 겪어왔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폭력 가정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 때 두 명의 누나와 함께 사회 복지기관에 보내졌다"며 "평범한 청소년기와 10대를 보내지 못했고 고아원, 위탁가정, 소년시설 등을 전전하며 자랐다"고 전했다.

또 "고아원 직원들 역시 나를 때렸고 다른 아이들과 싸우도록 강요했다'며 '결국 선생님들도 나를 학대한 것이다"고 학대 사실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는 "이때 나는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았고, 내 노래로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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