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뱅앤올룹슨PC·태블릿 등 하반기 신제품 공개

입력 2011-10-06 15: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수스는 6일 삼성동 갤러리 101스페이스에서 2011년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신제품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소개했다.

아수스는 이번 발표회에서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직접 디자인한 N5 시리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 달 말 국내 출시된 것으로 아수스와 뱅앤올룹슨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이 제품은 저전력 고출력 아이스파워(ICEpower) 디지털 앰프와 단단하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하는 소닉마스터 서브우퍼를 통해 작은 노트북에서도 뱅앤올룹슨 전매특허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수스는 새로운 태블릿PC인 이패드 슬라이더(Eee pad slider)도 공개했다. 기존의 이패드 트랜스포머와 달리 태블릿과 슬라이드타입 키보드가 접이식으로 부착돼 있어 휴대와 타이핑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전략 노트북으로 선보였던 △슬림 노트북을 위한 저전압 CPU가 아닌 일반 모바일 프로세서로 19mm라는 두께의 한계를 극복한 최초의 나노슬림 노트북 U36SD △1인치 이하의 베젤을 사용해 13인치 바디에 14인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U46Sv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위해 인텔 2세대 코어 i7 CPU와 DirectX11을 지원하는 NVIDIA GTX560M GPU로 무장한 G74Sx 등이 전시됐다.

에릭 오 아수스 북동아시아 지역 사장은 "오늘은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마다 놀랄만한 인기를 구가하는 아수스 노트북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직접 우리 제품들을 보고 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