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265명, 보증공급액이 39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신규 가입자 189명, 보증공급액 2983억원 대비 각각 가입인원은 40%, 보증공급액은 31%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주택연금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총 2081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일 평균 가입자도 지난해 7.6명에서 올해 11.2%로 47% 늘어났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자녀와 부모세대 전반에 걸쳐 확산돼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