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17일 대구서 개최

입력 2011-10-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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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17∼2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전 세계 6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위한 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23개 세션에서 4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기간에는 국내외 폐기물 처리기술 관련 70여개 업체 및 기관이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출품하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과 한국 폐기물협회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 등이 열린다.

또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는 행사 기간인 17∼18일 공동으로 '녹색경제를 위한 쓰레기제로 사회'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26개국 100여명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쓰레기 제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 및 사회 주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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