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파주 통일촌과 ‘콩’ 구매 협약

입력 2011-10-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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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과학화장품 ‘효시아’의 소재로 사용

아모레퍼시픽이 5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마을회관에서 통일촌 콩 작목반(대표자 이완배)과 콩 및 콩 유래 원료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발효과학화장품 ‘효시아’의 소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콩 유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콩은 인삼, 녹차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3대 핵심원료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는 약 25년간 화장품 원료로서 콩이 가진 효능에 대해 집중 연구해왔다. 오랜 연구 끝에 발효된 콩에서 피부 정화 및 손상 피부 개선 효능이 탁월한 희귀 이소플라본, 큐어빈™이라는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으며, 해당 성분이 일반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대비 10 배 이상의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심상배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파주 통일촌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콩 원료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파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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