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방문자수 1위 기념 ‘장학금 1억’ 지급

입력 2011-10-05 09: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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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방문자수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람인이 새롭게 출시한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공채의 명가’ 다운로드 시 건당 500원이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장학금은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채의 명가’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이벤트 응모란에 사람인 ID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아이폰 전용은 오는 10일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한 ‘공채의 명가’ 앱은 주요 채용 공고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관심 있는 공고는 스크랩해 별도 관리가 가능하며 자신이 설정한 기업 공고의 업데이트 및 마감일을 알려주는 푸시(Push) 알람 기능도 있다. 이밖에도 채용 공고를 개인 SNS로 옮기거나 해당 기업의 SNS를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셜 기능과 입사지원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람인 이정근 대표는 “단기간 내 방문자수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성원해준 구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등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통해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