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코오롱아이넷 “한국레드햇과 총판 계약 체결…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11-10-04 10:55

토탈 솔루션 기업 코오롱아이넷이 한국레드햇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4일 밝혔다.

레드햇은 세계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국내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코오롱아이넷은 IT사업부문에서 IBM, EMC, Autodesk 및 CCTV 관련 사업 이외에도 레드햇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코오롱아이넷은 현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600여 파트너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기술인력 확충·육성과 솔루션 개발 센터 활용 등을 통한 기술력 강화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호선 코오롱아이넷 인프라사업본부 전무는 “레드햇 사업을 통해 오픈소스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