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선물용 제품 특별 점검

입력 2011-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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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능시험일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2010년에 점검했던 1만1296개소 중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등으로 적발된 31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한국식품공업협회 등)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하여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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