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박원순 승리 위해 총력 지원”

입력 2011-10-04 09:26수정 2011-10-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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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의 10·26 서울시장 보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모든 힘을 기울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민사회의 열정과 전통 민주세력으로서 민주당의 힘이 결합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진보 개혁세력이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데 대해선 “쇠고기 협상 때처럼 미국에 선물 보따리를 바칠 게 아니라 민주당의 ‘10+2 재재협상안’을 중심으로 미국 측과 마지막 담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 측근 비리연루 의혹에 대해선 “현 정권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도덕불감증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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