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5.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삼성전자는 이달 중 갤럭시 노트를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특히 국내에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는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LTE는 기존 3G보다 5배 이상 빠른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지난 7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들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삼성이 5인치 이상 화면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갤럭시노트는 화면을 터치하고 가상키보드를 통해 문자를 입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용 ‘S펜’을 지원해 손글씨 입력 및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