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중대형 수요자들 '군침'

입력 2011-10-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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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견본주택 개관 첫 날 6500여명 몰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뉴타운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전농크레시티'의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 1일 6500여명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식 오픈 전날인 9월30일 2500여명의 방문객을 감안하면 정식오픈 초기에 9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셈.

내방객 중 상당수는 견본주택 관람 후 청약 상담을 받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3일 연휴(10월1~3일)의 첫 날 개관했음에도 불구하고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대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서울 동북권에서 손꼽히는 브랜드 대단지다. 특히 전용면적 121㎡형은 3.3㎡당 일반분양가 1300만~14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까지 순위별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4~26일까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전용 59㎡ 550가구(일반분양 148가구), 84㎡ 977가구(일반분양 48가구), 121㎡ 457가구(일반분양 29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2397가구 중 486가구이며 121㎡가 전체의 60% 가량 된다. 인근에 위치한 답십리뉴타운 래미안위브와 묶이면 5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래미안 브랜드 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문의 02-76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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