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유기견 입양, "행복과 사랑 느껴"

입력 2011-10-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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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미니홈피)
성악가 조수미가 버림받은 유기견을 입양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조수미는 오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Cindy 친구 입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막 입양한 요크셔테리어를 안고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수미는 글을 통해 "어제(2일)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서에 다시 갔더니 새로운 아이가 갇혀 있었습니다"며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신디랑 똑같이 생긴 이 여자 강아지. 얼굴도 털도 성격도 착하고 온순하며 그 무엇보다도 지금 불쌍합니다. 신디를 키우며 제가 받는 많은 행복과 사랑을 입양하시는 분도 또 같이 느끼실 것입니다"라며 유기견 입양을 장려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너무 귀엽네요”,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노래도 잘하고 심성이 참 고우신 것 같아요”, “조수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수미는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자신의 애견 신디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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