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바람에 실려'서 예능감 폭발,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10-02 19:55

▲mbc

가수 임재범이 폭발적 카리스마와 자유분방한 카리스마로 예능감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1부-바람에 실려’ 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임재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바람에 실려’를 이끌어 나갈 멤버들이 소개되는 과정에서 지상렬이 넋없샨을 발음하지 못하자, 임재범은 “넋 없이 살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재범이 형과 함께 방송을 할 때는 기저귀를 차고 나와야 한다”며 “내가 진짜 웬만해서는 힘들다는 소리 안 하는데 장난 아니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임재범은 ‘대장’의 권한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가차 없이 지시를 하거나 특유의 표정과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정말 많이 웃었다”, “임재범, 정말 예능감 폭발”, “앞으로 본방 사수다”등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