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폐막...54억6천만달러 계약 상담

입력 2011-10-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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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폐막했다.

2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한국기계전 등 국내 자본재산업 전시회 6개를 통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에서는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54억6000만달러의 계약 상담이 진행됐다. 또 2400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한 10만3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주요거래선, 해외 플랜트ㆍ기자재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한일 조달상담회 등을 통해 총 5억1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한국산업대전이 성황리에 치러진 만큼 올해 기계류 수출목표액 437억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국 1660개사가 참여해 10만㎡ 규모의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열렸다.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번 한국산업대전을 계기로 글로벌 산업트렌드인 융ㆍ복합 확산의 계기와 세계 5대 기계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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