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숨겨진 아들 공개 "나중에 배우해도 늦지 않을것"

입력 2011-09-30 13:53

▲MBC

윤소정의 아들이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배우 윤소정과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가 함께 출연했다. 윤소정 가족은 아들을 제외하고 윤소정부터 남편 오현경, 딸 오지혜까지 모두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윤소정 아들 오세호씨는 "주변에서 늘 아드님이 있었냐고 한다. 그래서 알리기 위해 나왔다. 지금 소믈리에를 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윤소정 아들 오세호 씨는 배우들 틈바구니 속에서 혹시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에 "항상 자랑스럽기만 했다. 늘 좋았다"고 말했다. 윤소정은 "잘생긴 아들은 배우를 안하고 조금 예쁘게 낳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 딸은 배우를 하더라"며 말했다.

이에 MC가 배우를 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윤소정 아들은 "히든카드다. 나중에 하더라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