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위창수, 가을시리즈 첫 날 7언더 공동 3위

입력 2011-09-30 11:38수정 2011-09-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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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440만달러)에서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위창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위창수는 13번 홀(파5)에서 17번 홀(파3)까지 5개 홀 줄버디 행진을 이어나갔다.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츰 하는 듯 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낚아채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과 김비오(21·넥슨)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PGA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 선수 성적

1.조나탄 베가스 -8(63)

윌리엄 맥거트

3.위창수 -7(64)

네이선 그린

28.나상욱 -4(67)

김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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