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색 ‘오픈 갤러리’ 열어

입력 2011-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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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달 9일까지 아울렛 내에 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오픈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픈 갤러리’는 2011 헤이리 판페스티벌을 응원하고자 특별히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헤이리 예술마을이 기획했다.

오픈 갤러리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던 매장 공간을 갤러리로 변형시켜 고객들에게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갤러리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헤이리 작가 초대전과 아울렛 내 야외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조각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헤이리 작가 초대전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작가 11인의 회화, 판화, 조각, 수채화, 퀼트 공예 등 다양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야외 곳곳에도 야외 조각전이 펼쳐져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인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조각가 최용훈 ‘거인전’의 이외수 작가와 신중현 음악가의 조각상 또한 함께 전시해 파주 프리미엄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픈 갤러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전시된 작품과 아트 소품 등을 특가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고급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리고 판매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희 신세계첼시 홍보마케팀 대리는 “오픈 갤러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파주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행사 홍보활동에 힘쓰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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