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지난 28일 우르라이나 오데사에서 개최된 ‘제20차 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CCTT)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허 사장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운송경쟁력 확보 방안과 기차타기 생활화 범국민운동인 글로리(Glory) 운동을 소개했다.
허 사장은 이에 앞서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TSR 연결을 위한 양국 철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 사장은 러시아 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