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35개사를 초청해 포상과 함께 동반성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기업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자재구매, 하자보수 등 5개 분야의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거래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우수 협력체들은 지난 3년간 경남기업과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한 업체로서 앞으로 경남기업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경남기업은 이들 기업에 발주공사 수의계약, 계약이행보증 5% 감면, 입찰 초청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호영 경남기업 대표는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 경남기업이 성장을 지속해 온 원동력은 협력업체와 상호 신뢰 및 협력 덕분”이라며 “경남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존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