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종합지 ‘비욘드’ 창간 5돌 맞아

입력 2011-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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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기내엔터테인먼트 종합지 ‘비욘드’가 창간 5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비욘드는 대한항공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의 도입으로 풍부해진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창간했다.

특히 매년 창간 특집호마다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짚어내는 특집기사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비욘드는 이번 창간 5주년 특집호에서 ‘2011 엔터테인먼트 아이콘(2011 Entertainment Icons)’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색적으로 5가지 종류의 표지로 특별 제작해 창간 5주년의 의미도 더했다.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 28명의 선정 위원이 참여한 이번 특집기획은 영화, 음악, 방송, 스포츠, 건축 등 12개 부문에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계를 빛낸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과 작품을 소개했다. 할리우드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한 시즌 방영만으로 성대한 성과를 거둔 미국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농구의 진수를 보여준 ‘2011 NBA 챔피언 결정전’,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건축계의 신성 ‘비야케 잉겔스’, 스물일곱의 나이에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디자이너로 꼽힌 ‘벤자민 휴버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비욘드는 매월 약 120페이지 분량으로 기내 영화와 음악, 도서 등에 대한 안내서 역할과 함께 승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컨셉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비욘드는 지난 5년 동안 승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예술 및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예술지로 자리매김했다”며 “각 분야의 트렌드세터로 구성된 필진의 유익하고 수준 높은 기사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서 역할을 넘어 대중문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매거진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번 창간 5주년을 기념해 비욘드는 하얏트리젠시인천과 함께 대한항공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호텔 패키지 이용권, 호텔 주말 디너 뷔페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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