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 국내 최초 신약개발솔루션 공개

입력 2011-09-29 09:07수정 2011-09-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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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스앤자루는 오는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화학회 주최 학술발표회에 참여해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솔루션에 대한 전시 및 설명회를 가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전체 8종의 신약개발 통합 솔루션이다. 각 프로그램은 개인용 PC에서 유전자로부터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탐색 기능과 단백질의 3차원 구조결정,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후보물질의 약효 최적화 작업 등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컴퓨터 내에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연구노트를 대체하며 신약설계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2D 신약설계 프로그램 ‘쳄노트’와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에서의 약효 예측 및 결합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3D 시뮬레이터 ‘파로스드림스’를 이용해 신약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초의 아이패드용 신약후보물질 개발 도구인 ‘파로스드림스’는 지난 6월 애플사의 앱스토어에 등재돼 세계 각국에서 시판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사용법이 유사해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산업체, 대학연구소 및 정부 출연연구소 신약개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신약 개발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신약개발 솔루션 시리즈가 공개됨에 따라 컴퓨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진입의 한계성, 오랜 학습 시간으로 인한 비효율성 그리고 높은 구축 비용 등의 난점들을 해결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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