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다음달 초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서 ‘서산예천 푸르지오’ 706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20층짜리 8개동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7개 타입(전용면적 62~84㎡)으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을 지나는 32번 국도와 인근 29번 국도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관공서, 초·중·고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운 편이다.
서산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하고 단지 내부에는 30m 너비의 보행로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가든과 순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친환경 청정 단지’가 될 것이라고 대우건설은 내다봤다. 입주민 편의시설 ‘유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클럽, 카페,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어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30일 서산시 예천호수공원 남쪽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201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