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 2' BI 발표…지스타2011서 시연 예정

입력 2011-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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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드'의 후속작 6년 만에 공개

웹젠이 개발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27일 웹젠에 따르면 아크로드는 지난 2005년 온라인게임 최초의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기대를 받으며 첫 공개테스트 서비스를 시작,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대만 등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웹젠이 2009년부터 개발해 온 후속작 아크로드2는 전작의 장점들을 모아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콘텐츠로 준비되고 있으며 웹젠의 대표게임 뮤2와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웹젠은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에서 아크로드2와 뮤2를 공개할 계획이며 지스타 참가 전에 각 게임의 정보를 제공할 공식홈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한다.

아크로드2에는 클래스의 구분 없이 무기숙련도 개념과 자유로운 스탯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창안해 게임 내에 도입됐다.

아울러 도시침공, 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 강화 및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오는 지스타에서 시연회 등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우선 공개할 예정으로 2012년 내 아크로드2의 첫 테스트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처음 공개 된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는 전작의 BI와 유사하면서도 색감과 형태를 일부 변경한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베이지색과 스톤 질감을 조화시켜 아크로드 시리즈임을 표현하는 한편 아크로드의 비상을 알리는 배경 문양을 넣고 속편을 뜻하는 'II'를 가운데 배치해 후속작으로 새로운 시나리오를 보여 줄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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