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입력 2011-09-27 10:57수정 2011-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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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정연국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배우 예지원 씨, 엄지원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영화배우들, 유명 감독들의 의전용 자동차 및 대회 업무용 자동차로 K7, K5 하이브리드, 쏘렌토R, 스포티지R, 포르테, 쏘울 등 총 120대의 기아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기아차 제품 홍보영상을 선보이는 등 영화제를 찾은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특설무대인 비프 빌리지(BIFF Village)에 신형 프라이드를 전시해 영화제를 찾은 영화 팬들과 부산시민들이 직접 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영화 팬들에게 기아차의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내 부산영상센터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70개국 300여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1만여명의 영화인은 물론 수십만명의 관객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기아차는 2004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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