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5개 획득…유럽·미국 이어 호주서도 호평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호주 현지 판매명 홀덴 바리나)가 호주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호주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시험 결과, 2011년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아베오는 지난 8월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2011 최고 안전한 차’에 뽑힌데 이어 이번에는 호주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아베오는 이번 호주 NCAP 평가 결과, 고속 충돌 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에서 37점 만점에 35.43점을 받으며, 종합 점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특히, 승객 상해 보호 부문 중 정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43점을 받았고, 측면 충돌 시험에서는 16점 만점을 각각 받았다.
김동석 한국GM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아베오가 유럽과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히면서 “소형차 고객이 우려하는 안전성에서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신뢰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