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태블릿전용 이북 스토어 오픈

입력 2011-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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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 태블릿에 최적화된 교보문고 이북 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
교보문고는 태블릿PC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보문고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문고의 태블릿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허니콤 3.0기반 OS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280X8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이전에 PC나 스마트폰에서 구매한 콘텐츠들을 해당 스토어에 무료로 연동할 수 있고, 한번 구매하면 PDF와 ePUB 파일을 모두 내려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사업팀 관계자는 “태블릿 스토어를 통해 1만 종의 베스트셀러는 물론 논문, 만화, 아동 등 이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 화면과 성능 등 태블릿PC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스토어를 통해 그 동안 종이책을 고집해 온 독자들도 스마트한 독서 환경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장점을 소개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이번 태블릿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무료 만화 및 공짜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보 이북 태블릿 전용 앱을 설치하면 마왕일기 등 인기만화 2종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200명에게 증정한다.

10만 종에 달하는 전자책 전종에 대한 20% 할인전도 9월말까지 계속된다.

교보문고 태블릿 스토어는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용 iOS 버전은 내달 중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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