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재무장관 “EFSF 증액계획 없어”

입력 2011-09-27 07:05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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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억유로 규모...확대할 의사 없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증액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쇼이블레 장관은 N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필요하면 4400억유로의 EFSF이라는 수단을 갖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면서도 “규모를 확대할 의사는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날 유로권이 위기 해소를 위해 EFSF를 대폭 증액할 경우 유로권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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