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 양악 수술로 외모 반전 변화 '얼마나 달라졌나'

입력 2011-09-27 02:28

▲사진제공 그랜드 성형외과

에로배우 최은이 양약수술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당당히 자신을 에로배우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최은은 지난 21일 1년만에 양악수술로 달라진 모습으로 tvN ‘이뉴스’에 출연했다.

이날 최은은 과거 돌출된 입과 광대뼈, 그리고 각진 얼굴 윤곽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마치 대세인 걸 그룹 멤버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청순 미모를 자랑해냈다.

최은은 방송에서 “그동안 외모때문에 술집 접대부 역할 같은 야한 역할만 도맡아 하다 보니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혀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며 “수술 결과에 대해 대만족이고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찾게 돼 기쁘다”고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최은의 수술전후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양악 수술로 아나운서 분위기까지 물씬 풍긴다”, “페이스 오프에 가깝다”, “외모로 최은 콤플렉스인 역할에 대한 문제는 확실히 달라졌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우던 중 어머니의 병환으로 수술비 마련을 위해 에로배우의 길을 선택하게된 아픈 사연을 슈스케를 통해 공개해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