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일하다 동료에게 사랑 느낀적 있어"

입력 2011-09-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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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미투데이
배우 이동욱이 촬영 중 상대 배우에게 사랑을 느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히로인 이동욱이 출연했다.

전역 후 첫 예능 프로에 출연한 이동욱은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진실게임에서 "일하다 만난 동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고 화끈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동욱은 "언제가 아니라 매번 느낀다. 감정에 빠져서 연기를 하는데 그게 아니면 거짓말을 하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또 MC가 "(동료와 사랑으로) 이어진 적 있냐"고 묻자 이동욱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동욱은 "김선아씨 김현주씨 오연수 박시연씨 송윤아씨 등 대부분 연기 상대가 누나였다"며 "연상의 여배우와 연기를 하다보니 어떤 내성 같은 것이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혜진 역시 "나도 아저씨들이 편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동욱은 SBS '여인의 향기'에서 애틋한 눈물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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