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조용필 효과?…시청률 껑충

입력 2011-09-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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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가수 조용필이 '나가수'의 시청률을 큰폭으로 견인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는 지난 주 시청률이 13.2%에서 15.7%로 2.5%P(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상승했다. 이날 등장한 조용필의 출연 효과가 폭발한 것.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조용필의 명곡 중 한 곡을 골라 중간점검을 받았으며, 15년만에 방송국을 찾은 조용필은 각 출연자들에게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출연자들은 경연 때보다 더 긴장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 평가 1위는 자우림이 차지했다.

이로써 '일밤'은 '1박2일'이 버틴 KBS 2TV '해피선데이'에 이어 일요일 예능 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급하차한 강호동의 마지막 녹화 분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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