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대’삼성 갤럭시S 2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돌파

입력 2011-09-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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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삼성 휴대폰 최단기간 최다판매 신기록 달성

▲삼성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 글로벌 판매추이.
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출시한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 고객들이 하루에 6만대 이상, 1초에 1대 꼴로 갤럭시S 2를 구매한 셈이다.

갤럭시S 2의 1000만대 돌파기록은 삼성전자의 피처폰 ‘스타폰(모델명 : S5230)’이 6개월 만에 1000만대 돌파기록을 한달 단축한 것으로 역대 삼성 휴대폰 중 최단기간에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갤럭시S 2의 판매속도는 전작 갤럭시S도 압도한다. 500만대 돌파 시점은 갤럭시S(125일)를 40일이나 앞섰고, 1000만대 판매 기록 역시 갤럭시S(7개월) 보다 2개월 빠르다.

갤럭시S 2는 지역별로 고르게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국내시장으로 360만대, 유럽에서는 340만대, 아시아에서는 230만대가 각각 판매됐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갤럭시S 2판매 호조로 프랑스·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가 10여개국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박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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