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포즈 , '프리메이슨 회원 수신호'의 비밀

입력 2011-09-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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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포즈가 프리메이슨 회원임을 알리는 자세라는 주장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폴레옹의 특이한 초상화 자세에 대해 방송했다.

나폴레옹 모든 초상화 속에 공통적으로 조끼 안에 손을 넣은 포즈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나폴레옹의 지병이었던 '위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배를 만지던 동작을 화가들이 그렸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학자 J.E.S. 터켓은 비밀조직인 '프리메이슨'의 규율 책을 보던 중 나폴레옹의 자세가 프리메이슨 회원들의 비밀 수신호임을 확인하고 나폴레옹이 '프리메이슨'의 회원임임을 주장한다.

프리메이슨은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비밀 결사단체로 1717년 영국 중세 석공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작은 조직이었으나 이후 지식인들의 비밀 결사로 거듭나며 전 세계에 프리메이슨 지부를 세웠고, 전 세계적으로 약 576만 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폴레옹의 포즈와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프리메이슨'식 초상화 포즈가 우연의 일치인지 혹은 사실인지는 아직도 심도 깊은 연구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제국 비운의 왕비였던 정화당 김 씨의 불운한 삶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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