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중간평가, 자우림 1위

입력 2011-09-25 23:26

  • 이지영 기자 l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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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가왕' 조용필 스페셜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필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7인 가수들의 7라운드 2차경연 중간평가 무대를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자우림은 조용필이 가장 아낀다는 곡 '꿈'을 열창해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자우림의 무대가 끝난 후 동료 가수들은 "왜 여지껏 그런 것들을 다 숨겨놨냐"고 한탄을 하기도 했다.

무대 후 김윤아는 "이제 순진하게 살지는 않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우림의 뒤를 이어서는 '그 겨울의 찻집' 인순이가 2위, '못 찾겠다 꾀꼬리' 김경호가 3위, 4위 '추억 속의 재회' 바비킴, 5위 '단발머리' 조관우, 6위 '창밖의 여자' 윤민수, 7위는 '모나리자' 장혜진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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