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간의 대륙 여자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 둘째날 경기에서 미국이 이기면서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1점 뒤진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 미국은 24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나이츠북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포섬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뒤 이어진 포볼 경기에서 3승1패의 완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미국과 유럽은 중간점수 8-8로 무승부를 기록, 25일 팀당 12명이 맞붙는 싱글 매치 플레이로 승패를 가리게 됐다.
재미교포 미셸위(22·나이키골프)는 브리타니 랭과 함께 포볼 경기에 출전했지만 로라 데이비스-멜리사 리드(이상 잉글랜드)에 3홀을 남기고 4홀을 뒤지는 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