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역전 우승 희망은 있다

입력 2011-09-25 09:18수정 2011-09-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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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 3R 공동 3위

▲최경주(사진=AFP연합)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셋째날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끊을 놓지 않았다.

최경주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GC(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버디 2개로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5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티샷과 퍼트가 좋지 않아 연속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9번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5타를 잃어 공동 29위(7오버파 217타)에 마크됐다.

한편 애런 배들리(호주)는 이날 보기를 3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 버기7개를 낚아채며 폭풍 기량을 보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쳐 공동 선두로 점프했다.

헌터 메이헌(미국)도 보기는 3개로 막고 이글1개 버디 5개를 성공하면서 애런 배들리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웹 심슨(미국)은 공동 15위(1언더파 209타),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24위(3오버파 213타), 3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공동 26위(4오버파 214타)로 떨어져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예측이 어려워 졌다.

◇선수 3라운드 성적

1.애런 배들리 -9 201(68-69-64)

헌터 메이헌 (67-68-66)

3.제이슨 데이 -7 203(67-67-69)

최경주 (68-65-70)

5.빌 하스 -6 204(68-67-69)

루크 도널드 (66-68-70)

29.양용은 +7 217(72-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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