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봉 46일 만에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활’이 24일 오전 10시까지 701만6345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엔터는 “지난 1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12일 만에 세운 기록”이라며 “추석 연휴 경쟁 및 신작들의 개봉 러쉬에 이어 극장가 비수기 돌입 후에도 하루 관객 10만 명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744만명)을 동원한 영화‘써니’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국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