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오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신흥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확대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흥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테리 컬(Terry Curl) 박사의 ‘건설사업의 글로벌 협력전략과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그 뒤로 이복남 건산연 연구위원의 ‘한국건설의 글로벌 역량 진단과 차세대 도전시장’이라는 주제 발표와 임창순 전 주칠레대사 및 김원석 포스코건설 그룹장의 ‘남미의 사회·문화 이해 및 건설시장 진출의 핵심 이슈’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건산연 측은 “신흥 해외건설시장으로서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권 시장의 동향과 진출방향을 모색하고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한국건설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