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삼강엠앤티, 현대重과 75억 규모 해양운반선 수주

입력 2011-09-23 13:06

  • 김기덕 기자 kidu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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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는 23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75억원 규모의 해양구조물 운반선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럽의 해상운반선 발주업체 도크와이즈(Dock Wise)사로부터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세계최대 규모의 해양구조물 운반선으로, 현재 발주된 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삼강엠앤티는 이 중 선미부분 및 사이드셀 부분을 담당해 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후육강관 사업분야에서 오랜 기간동안 우수한 품질과 납기준수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같은 점이 반영돼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의 납기는 내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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