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운정신도시 내 단독주택지 첫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내 운정신도시의 우량 토지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가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운정신도시 상업·업무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매각토지를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예측’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최근 부산과 광주, 대구 등 남부지방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회복기에 접어든 지방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진단한다. 더불어 운정지구의 수익형부동산 매각추세와 유망토지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운정신도시의 공동주택지(연립주택지 제외)는 모두 매각돼 현재 아파트 입주예정대상자의 94%인 1만6200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조성공사 공정률은 89%에 이른다. 운정신도시는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비롯해 실개천과 연결된 중앙의 호수공원(가온호수)의 12월 완공과 맞물려 도심 속의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LH 파주사업단 김태근 부장은 “주거전용 520필지, 점포겸용 370필지 등 단독주택지 890필지를 10월 중 첫 분양할 계획”이라며 “우량한 단독택지를 대량으로 출시함에 따라 고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956-106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