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리듬체조선수권 결선 진출 성공

리듬체조선수 손연재(17, 세종고)가 제31회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 올랐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까지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곤봉과 리본 연기에서 각각 27.200점과 26.800점을 받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후프와 볼에서 각각 26.725점과 26.550점을 획득한 손연재는 4종목 중 성적이 가장 낮은 한 종목을 뺀 세 종목의 합계로 가리는 예선 순위에서 80.725점을 받아 전체 참가 선수 122명 중 14위를 차지했다.

총 2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이날 오후 11시30분부터 마지막 승부를 펼치며 결선에서 15위권 안에 진입하면 런던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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