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제는 美 진출 中企 애로 해결사로

입력 2011-09-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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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실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미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APEC 혁신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루 등 APEC 역내에 진출한 국내 및 현지 중소기업 65개사에 경영 및 기술 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왔다.

올해도 중진공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등 3개국 15개사에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혁신컨설팅은 미국 조지아주, 앨라바마주에 기아,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동반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총 5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해외에서의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미국 혁신컨설팅은 현대, 기아차 등 우리 대기업뿐 아니라 GM, 클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사에 납품하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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