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대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응모작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와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신인 및 기성 작가가 응모하는 ‘눈높이아동문학상’ 부문과 어린이 개인과 학교 단체가 응모하는 ‘어린이창작동시’ 부문 2가지로 구성된다.
현재 19회 공모가 진행 중으로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출판 홈페이지(http://daekyob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 장편동화부문 대상을 받은 권영이(52세)씨의 작품 동화책 ‘너 그거 아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증평군청 교육육성담당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권영이씨는 지난해 대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 ‘너 그거 아니?’로 장편동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1인칭 일기체로 구성된 이 동화는 강한 호소력과 신선한 갈등 구조로 흡인력 있는 작품을 형상화 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5월 출간과 함께 주요 인터넷 서점 상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권씨는 공무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20여 편의 장편소설과 동화를 집필했으며 전국규모 문학상에서 5회 수상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으로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볼로냐 국제도서전을 참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