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7대1...추천서·에세이·인터뷰 등 요구
<글 싣는 순서>
① 경험통한 리더십 강조 ‘인디애나대 켈리’
② 인디애나대 켈리, 리더십·팀워크 키워라
③ 인디애나대 켈리 입학은 이렇게
인디애나대학 켈리 경영대학원의 입학문을 넘으려면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올해 풀타임 과정 227명을 모집했으며 경쟁률은 7대1 수준이다.
학사 학위는 물론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등 영어 점수, 추천서 2장, 에세이 3개가 필요하며 인터뷰도 통과해야 한다.
풀타임 MBA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666점이다.
선발 규모는 올해 풀타임 과정 64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5대1 수준이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22~40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아시아·호주가 83%로 가장 많고 중·남미(14%) 북미(1%) 아프리카·중동(1%) 등의 순이며 유럽 출신은 거의 없다.
풀타임 프로그램은 매년 8월에 시작해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21개월이 걸린다.
수업료는 풀타임이 연 4만1000달러(약 4700만원) 정도다. 550만달러 상당의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9만993달러 정도로 연봉 인상폭은 74% 수준이다.
졸업생들은 주로 영국의 엔진 제조업체인 커민스,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 컨설팅,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