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심장' 예언했다 '과거영상 화제'

입력 2011-09-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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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호동의 '강심장' 하차를 두고 조혜련이 '이심장'을 예언한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혜련은 지난 2009년 12월 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미래일기’를 공개했다. 조혜련이 공개한 일기에는 3년 후 ‘강심장’을 이승기가 단독MC로 진행하고 있다는 '이심장' 내용이 포함된 것.

당시 조혜련이 읽었던 미래일기는 3년 후 2012년 12월 1일 일기다. “오늘은 한국 최고의 토크 프로로 자리잡은 평균 시청률 28.2% ‘강심장’ 녹화를 왔다. 아 제목이 바뀌었지 ‘이심장’. 이승기씨가 단독MC를 맡은 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다. 9개월 전 강호동은 불현듯 자신의 고향인 씨름판으로 돌아가기 위해 홍샅바를 들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승기가 MC를 본지도 9개월이 돼간다. 참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조혜련의 미래일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옛날 영상이라 잊고 있었는데 너무 정확해서 무섭다”, “실제로 당분간 이승기 단독 MC로 간다는데...소름 끼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혜련 미래일기대로라면 2012년 3월 ‘강심장’이 ‘이심장’이 돼야 해 다소 시간적 오차가 있지만 네티즌들은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 '강심장→이심장' 으로 바뀐 조혜련 ‘미래일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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